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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병장 월급은 200원이었어요. 지금은 150만원이고요

· · #군대#월급#물가#역대추이

나라지표에 1950년부터 있는 표가 있어요. 병사 월급이더라고요.
1950년에 6,000원, 2026년에 150만 원. 76년에 250배구나 하고 넘어갈 뻔했어요.
표 아래 주석을 보고 멈췄어요. 그 사이에 화폐개혁이 두 번 있었거든요. 💵

화폐 단위가 지금과 같아진 1962년 뒤로 세면, 병장 월급은 1965년 200원에서 2025년 150만 원이 됐어요. 금액만 보면 7,500배인데 같은 기간 물가가 44.7배 올랐으니 물가를 빼면 168배예요.
2026년 병장 월급150만 원이병 75만 원 · 2025년과 같아요
1965년 병장 월급2002025년 물가로는 8,932원
물가를 빼고 본 60년168금액만 보면 7,500배 · 물가가 44.7배 올랐어요
한 해에 가장 많이 오른 해201821만 6천 원 → 40만 5,700원 · 88%

1950년 6,000원은 지금 돈 6,000원이 아니에요

표에 적힌 1950년 병장 월급은 6,000원이에요. 그런데 이 6,000원은 지금 우리가 쓰는 원이 아니에요.
1953년에 원을 환으로 100대 1로 바꿨고, 1962년에 다시 환을 원으로 10대 1로 바꿨어요.
두 번을 거치면 1950년의 6,000원은 지금 단위로 6원이에요.

그래서 1950년과 2026년을 곧바로 나눈 250배는 뜻이 없는 숫자예요. 서로 다른 화폐를 나눈 것이거든요.
아래부터는 화폐 단위가 지금과 같아진 1962년 이후만 볼게요.

1965년 200원이 2026년 150만 원이 됐어요

1950년부터 2026년까지 병장과 이병의 월 봉급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그렸어요
기간

선 끝의 값은 2026년 것이에요 · 이름표를 클릭하면 그 선만 남아요

1962년 이전은 화폐 단위가 지금과 달라요. 1953년에 100대 1, 1962년에 10대 1로 바뀌었어요. 전체 숫자는 계급별 병사봉급 추이 페이지에 있어요 · 출처 지표누리(e-나라지표) · 국방부 · 1950~2026

병장 월급은 1965년 200원, 1970년 900원, 1980년 3,900원, 1990년 9,400원, 2000년 1만 3,700원이었어요.
2010년 9만 7,500원, 2020년 54만 900원, 2023년 100만 원을 넘었고, 2025년과 2026년은 150만 원이에요.
이병은 같은 기간에 130원에서 75만 원이 됐어요. 병장과 이병의 차이가 1965년엔 1.5배였는데 지금은 2배예요.

병장 월급은 물가를 빼면 168배가 됐어요

1965년 200원은 2025년 돈으로 얼마인가
1965년 병장 월급200원2025년 물가지수 ÷ 1965년 물가지수116.61 ÷ 2.6112025년 돈으로8,932원

소비자물가지수는 2020년을 100으로 놓고 잰 숫자예요. 1965년은 2.611, 2025년은 116.61이에요.

2025년 물가로 바꿔 놓으면 병장 월급은 1965년 8,932원, 1990년 2만 8,486원, 2010년 13만 1,632원, 2025년 150만 원이에요.
8,932원에서 150만 원이니 168배예요. 금액만 보면 7,500배인데, 그 차이인 44.7배가 그 사이 오른 물가고요.

병장 월급은 2000년까지 35년 동안 2.8배만 올랐어요

병장 월급이 60년 내내 고르게 오른 것은 아니에요. 2025년 물가로 바꾼 금액을 10년씩 끊어 보면 이래요.

연도 그해 월급 2025년 물가로
1965년 200원 8,932원
1970년 900원 2만 2,570원
1975년 1,560원 1만 9,203원
1980년 3,900원 2만 1,692원
1985년 4,600원 1만 8,149원
1990년 9,400원 2만 8,486원
2000년 1만 3,700원 2만 5,297원
2010년 9만 7,500원 13만 1,632원
2020년 54만 900원 63만 743원
2025년 150만 원 150만 원

1965년 8,932원에서 2000년 2만 5,297원이니, 35년 동안 2.8배예요.
1970년 2만 2,570원이었던 것이 1975년엔 1만 9,203원, 1985년엔 1만 8,149원이에요. 물가가 봉급보다 빨리 오른 해가 있었다는 뜻이에요.
2000년의 2만 5,297원도 10년 전인 1990년보다 낮아요.

그런데 2000년부터 2025년까지 25년 사이에는 2만 5,297원이 150만 원까지 올라갔어요. 59배예요.
168배 가운데 대부분이 최근 25년, 그중에서도 최근 10년에 몰려 있어요. 📈

병사 봉급이 한 해에 88% 오른 적도 있어요

1963년부터 2025년까지 병사 봉급이 한 해 사이 몇 % 올랐는지 그렸어요
기간
20%

선 끝의 값은 2025년 것이에요

0인 해는 한 해 전과 봉급이 같았던 해예요. 1953년 344%처럼 화폐 단위가 바뀐 해가 섞이지 않게 1963년부터 그렸어요. 전체 숫자는 계급별 병사봉급 추이 페이지에 있어요 · 출처 지표누리(e-나라지표) · 국방부 · 1963~2025

가장 크게 오른 해는 2018년이에요. 21만 6,000원에서 40만 5,700원으로 88% 올랐어요.
그다음이 2006년 63%, 2023년 48%예요. 2023년엔 67만 6,100원에서 100만 원이 됐어요.
반대로 한 해 전과 똑같았던 해도 열세 번 있어요. 1998·1999년, 2009·2010년, 2019년이 그랬고 2026년도 2025년과 같은 150만 원이에요.

참고로요

1962년 이전 금액은 지금 원과 다른 화폐예요. 1953년에 100대 1, 1962년에 10대 1로 두 번 바뀌었어요. 이 글에서 1962년 이후만 본 이유예요.

이 표에 있는 것은 월 봉급뿐이에요. 급식이나 피복처럼 따로 주는 것은 들어 있지 않아요. 그래서 밖에서 받는 월급과 곧바로 비교하기는 어려워요.

2025년 물가로 바꾼 금액은 제가 나눈 값이에요. 국가데이터처 소비자물가지수로 계산했고, 원래 자료에 있는 숫자는 그해 금액과 인상률이에요.

마치며

1965년 병장 월급은 200원, 지금 돈으로 8,932원이었어요. 2026년엔 150만 원이고요.
숫자만 보면 7,500배지만 물가를 빼면 168배이고, 그 168배의 대부분은 2000년 이후에 일어난 일이에요.
2026년은 2025년과 같은 금액이에요. 60년 동안 동결이 열세 번 있었으니, 다음 자료가 나오면 다시 세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