꿍까빠의 동네 통계tonggye.com

한국 사람은 한 해에 수산물 53kg을 먹어요. 일본보다 많아요

· · #세계#식량#수산물#역대추이

생선 하면 일본이 떠오르잖아요. 그런데 숫자를 보니 한국이 일본보다 많이 먹은 지 20년 가까이 됐더라고요.
한 사람이 한 해에 먹을 수 있게 공급된 수산물이 한국은 52.8kg, 일본은 45.0kg이에요. 🐟

한국 사람 한 명에게 한 해 공급된 수산물은 1961년 12.7kg에서 2023년 52.8kg으로 네 배가 됐어요. 176개 나라 중 9위이고 세계 평균 19.9kg의 2.7배예요. 일본은 1988년 72.6kg에서 2022년 45.0kg으로 줄어 2006년부터 한국이 위예요.
2023년 한국 1인당 수산물52.8kg176개 나라 중 9위 · 세계 평균 19.9kg
1961년 한국 1인당 수산물12.7kg일본 48.9kg · 세계 평균 9.0kg
한국이 일본을 넘은 해2006노르웨이는 1976년에 넘었어요
일본 1인당 수산물의 정점198872.6kg → 2022년 45.0kg, 38% 줄었어요

1961년 한국은 일본의 4분의 1이었어요

1961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일본·중국·미국·노르웨이와 세계 평균의 한 사람당 한 해 수산물 공급량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그렸어요
기간

선 끝의 값은 계열마다 달라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것이에요 · 이름표를 클릭하면 그 선만 남아요

출처 Our World in Data 제공 · 생선·조개·해조류 등을 더한 값 · FAO 식품수급표 · 1961~2023년 · 원자료 보기

1961년 한국은 12.7kg, 일본은 48.9kg이었어요. 세계 평균 9.0kg보다는 많았지만 일본의 4분의 1이었어요.
1970년 17.9kg에서 1975년 38.1kg으로 5년 만에 두 배가 됐고, 1980년 40.9kg, 1985년 47.4kg이에요.
1976년에 노르웨이를 넘었어요. 그 뒤 1990년대는 46~47kg에서 멈춰 있었어요.

일본은 1988년부터 줄었고, 한국은 2006년에 일본을 넘었어요

일본은 1988년 72.6kg이 정점이에요. 2000년 67.1kg, 2010년 52.9kg, 2022년 45.0kg으로 34년 사이 38% 줄었어요.
한국은 2000년 47.2kg에서 2011년 59.5kg까지 올랐어요. 두 선이 2006년에 만나고, 그 뒤로는 한국이 위예요.
2023년 한국 52.8kg, 일본 45.0kg(2022년)이에요. 한국도 2011년 정점 뒤 조금 내려왔어요.

세계 평균의 2.7배, 176곳 중 9위예요

2023년 176개 나라 중 한국은 9위예요. 위에는 아이슬란드 83.8kg, 몰디브 79.7kg, 홍콩 69.1kg 같은 섬과 항구 도시가 있어요.
중국은 1961년 4.3kg에서 2023년 41.7kg으로 열 배가 됐고, 노르웨이 49.1kg, 미국 21.9kg이에요.
세계 평균은 9.0kg에서 19.9kg으로 두 배 늘었는데, 한국은 네 배예요.

참고로요

이 숫자는 「먹은 양」이 아니라 「먹을 수 있게 공급된 양」이에요. 생산과 수입에서 수출·사료를 빼고 인구로 나눈 값이라, 버려지는 것과 뼈·껍질이 들어 있어요.
생선·조개·오징어·새우·해조류를 다 더한 값이에요. 김·미역 같은 해조류도 이 숫자에 들어가요.
FAO 식품수급표를 Our World in Data 가 정리한 자료이고, 일본은 2022년까지, 나머지는 2023년까지예요.

마치며

생선의 나라는 일본이 아니라 한국이었어요. 2006년부터요.
같은 60년 동안 고기는 21배, 수산물은 4배 늘었으니, 식탁에서 늘어난 건 고기가 훨씬 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