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한국 노동자는 한 해 2,919시간 일했어요. 지금은 1,910시간 일해요
「옛날엔 다들 그렇게 일했다」는 말, 부모님께 들어 보셨죠.
1970년 한국 취업자 한 명은 한 해 2,919시간 일했어요. 지금은 1,910시간이고요. ⏰
1970년부터 1990년까지 한국은 자료가 있는 나라 중 가장 오래 일했어요
이름표를 누르면 그 선만
출처 Our World in Data 제공 · 취업자 한 명이 한 해에 일한 시간 · Penn World Table 추정 · 1950~2023년 · 원자료 보기
연간 근로시간은 취업자 한 명이 한 해에 실제로 일한 시간의 추정치예요. 정해진 근무시간이 아니에요.
Penn World Table 10.01 자료를 Our World in Data가 정리했어요. 한국은 1953년부터 있어요. 고용노동부의 월 근로시간 통계와는 대상도 방법도 달라요.
| 연도 | 한국 한 해 근로시간 | 순위 |
|---|---|---|
| 1960년 | 2,749시간 | 31개 나라 가운데 2위 · 홍콩 다음 |
| 1970년 | 2,919시간 | 1위 |
| 1980년 | 2,861시간 | 1위 |
| 1990년 | 2,674시간 | 1위 |
1970년·1980년·1990년의 1위는 자료가 있는 45~54개 나라 가운데서예요.
1970년 한국은 독일보다 한 해 947시간, 주 18시간을 더 일했어요.| 1970년 | 한 해 근로시간 |
|---|---|
| 한국 | 2,919시간 |
| 일본 | 2,185시간 |
| 독일 | 1,972시간 |
| 미국 | 1,931시간 |
한 해 근로시간이 2,900시간에서 1,900시간까지 오는 데 50년이 걸렸어요
| 연도 | 한국 한 해 근로시간 |
|---|---|
| 1990년 | 2,674시간 |
| 2000년 | 2,509시간 |
| 2010년 | 2,153시간 |
| 2023년 | 1,910시간 |
2023년 1,910시간은 가장 많았던 1969년 3,040시간의 5분의 3이에요.
2,000시간 아래로 내려간 해는 2018년이에요. 일본과 독일은 한 해 1,910시간 아래로 먼저 내려갔어요. 일본은 1993년, 독일은 1973년이에요.
한국이 2,000시간 아래로 내려온 2018년보다 일본은 25년, 독일은 45년 먼저예요.그래도 독일보다 한 주에 11시간 더 일해요
한국·미국·일본·멕시코·독일 가운데 한국이 여전히 가장 많아요.
| 2023년 | 한 해 근로시간 |
|---|---|
| 한국 | 1,910시간 |
| 미국 | 1,789시간 |
| 일본 | 1,654시간 |
| 멕시코 | 1,629시간 |
| 독일 | 1,335시간 |
독일과의 차이 575시간은 한 주에 11시간이에요.
1970년의 차이 947시간에서 반 가까이 줄었어요. 그래도 아직 하루 두 시간이 넘어요.
2023년 한국 1,910시간은 129개 나라 가운데 73위, 딱 중간쯤이에요. 위에는 수단·콩고·아랍에미리트·요르단·파키스탄·콜롬비아 같은 나라가 있고요.
나라끼리 견줄 때는 조심해야 해요. 시간제 일자리가 많은 나라는 평균이 낮게 나오고, 자영업자가 많은 나라는 높게 나와요. 재는 법도 나라마다 달라서 순위는 대략의 자리로만 보세요.
1969년의 3,040시간은 주 58시간, 2023년의 1,910시간은 주 37시간이에요
한 해 근로시간을 52주로 나누면 1969년은 주 58시간, 2023년은 주 37시간이에요.
휴가와 공휴일을 따로 빼지 않고 그냥 52로 나눈 값이라, 실제로 일한 주의 시간은 이보다 조금 깁니다.
「옛날엔 다들 그렇게 일했다」는 말은 맞았어요. 지금도 조금은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