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가구 100곳에 집이 103채예요. 서울은 94채고요

사람 1,000명당 집을 봤으니 이번엔 가구로 나눠 봤어요. 집은 사람이 아니라 가구가 쓰니까요.
주택보급률이에요. 가구 100곳에 집이 몇 채인지, 2005년부터 있어요. 🏠
전국은 2008년에 100%를 넘었고, 서울은 아직이에요
선 끝의 값은 2024년 것이에요 · 이름표를 클릭하면 그 선만 남아요
가구 100곳에 집이 몇 채인지예요. 100이면 가구 수와 집 수가 같아요. 숫자를 다 보고 싶으면 주택보급률 페이지로 가면 돼요 · 출처 지표누리(e-나라지표) · 국토교통부 · 2005~2024
전국은 2005년 98.3%, 2008년 100.7%, 2010년 100.5%, 2015년 102.3%, 2019년 104.8%, 2020년 103.6%, 2024년 102.9%예요.
2019년까지 오르다가 2020년부터 내려왔어요. 2020년에 가구를 세는 법이 바뀌어 가구 수가 늘었고, 그 뒤로 가구가 집보다 빨리 늘어서예요.
2024년 가구는 2,229만, 주택은 2,294만이에요. 집이 가구보다 65만 채 많아요.
서울은 2016년 96.3%가 최고였고 지금은 93.9%예요
서울은 2005년 93.7%, 2010년 94.4%, 2016년 96.3%, 2020년 94.9%, 2024년 93.9%예요. 20년 동안 한 번도 100%를 넘지 못했어요.
서울 가구는 2005년 331만에서 2024년 416만으로 85만 늘었는데, 주택은 310만에서 391만으로 81만 늘었어요. 집이 가구를 못 따라가요.
2024년 서울은 가구 416만에 집 391만이에요. 25만 가구가 남아요.
시도로 보면 경북·전남·충남이 위, 서울·대전·인천·경기가 아래예요
2024년 시도별 주택보급률은 경북 114.4%, 전남 113.0%, 충남 112.4%, 충북 112.1%, 전북 110.0%, 강원 109.7%, 경남 109.2%, 세종 108.2%, 울산 107.6%, 광주 106.4%, 제주 105.7%, 대구 105.4%, 부산 102.5%예요.
100%가 안 되는 곳은 경기 99.4%, 인천 99.0%, 대전 98.5%, 서울 93.9% 네 곳이에요.
집이 남는 도와 모자라는 수도권으로 갈려요. 빈집 글에서 본 지도와 같은 모양이에요.
참고로요
주택보급률은 국토교통부가 주택 수를 일반가구 수로 나눈 값이에요. 2005년부터 다가구주택을 구분거처마다 한 채로 세고 1인가구를 넣은 「새 주택보급률」이라, 그전 숫자와는 이어지지 않아요. 지표누리(e-나라지표) 「(新)주택보급률」에서 가져왔어요.
가구는 인구주택총조사 기준이고, 2020년부터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바뀌어 그 해에 가구가 늘었어요. 그래서 2019년과 2020년 사이는 조심해서 읽어야 해요.
100%가 넘는다고 집이 남아돈다는 뜻은 아니에요. 빈집·별장·팔리지 않은 새집이 다 주택에 들어가고, 원하는 곳에 원하는 집이 있느냐는 다른 문제예요.
마치며
한국은 가구 100곳에 집이 103채예요. 그런데 서울은 94채라 20년 내내 100채가 안 됐어요.
경북은 114채예요. 집이 남는 곳과 모자라는 곳이 이렇게 갈려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