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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 둘 중 하나는 한 해에 책을 한 권도 안 읽어요. 2004년엔 셋 중 하나였고요

· · #문화#책#독서#역대추이

도서관 글을 세 편 쓰고 나니 그래서 사람들이 책을 읽긴 하는지 궁금해졌어요.
지표누리에 「독서인구」가 있어요. 13세 이상 중 지난 한 해에 책을 한 권이라도 읽은 사람의 비율이에요. 2년마다 물어요. 📕

한 해에 책을 한 권 이상 읽은 13세 이상은 2004년 62.2%에서 2025년 48.7%로 줄었어요. 1인당 평균 독서 권수는 13.9권에서 7.0권으로 반이 됐어요. 20대와 30대가 20%포인트 넘게 줄었고, 60세 이상만 20.5%에서 30.0%로 늘었어요.
2025년 한 해에 책 한 권 이상 읽은 사람48.7%13세 이상 · 2004년 62.2%
2025년 1인당 평균 독서 권수7.02004년 13.9권 · 읽는 사람만 치면 14.3권
20대 중 책 한 권 이상 읽은 사람60.9%2004년 82.1% · 21%포인트 줄었어요
60세 이상 중 책 한 권 이상 읽은 사람30.0%2004년 20.5% · 유일하게 늘었어요

책 읽는 사람이 62%에서 49%가 됐어요

2004년부터 2025년까지 13세 이상 중 한 해에 책을 한 권 이상 읽은 사람의 비율을 전체·남자·여자로 그렸어요
기간

선 끝의 값은 2025년 것이에요 · 이름표를 클릭하면 그 선만 남아요

2년마다 조사해요. 「계」가 전체예요. 숫자를 다 보고 싶으면 독서인구 페이지로 가면 돼요 · 출처 지표누리(e-나라지표) · 국가데이터처 · 2004~2025

2004년 62.2%, 2009년 62.1%, 2013년 62.4%로 10년 동안 60% 언저리였어요.
2015년 56.2%, 2019년 50.6%, 2021년 45.6%로 8년 동안 17%포인트가 빠졌어요. 2023년 48.5%, 2025년 48.7%로 조금 돌아왔어요.
남자는 62.0%에서 45.8%, 여자는 62.4%에서 51.6%예요. 2004년엔 같았는데 지금은 여자가 6%포인트 높아요.

20대와 30대가 가장 많이 줄었고, 60세 이상은 늘었어요

2004년부터 2025년까지 나이대마다 한 해에 책을 한 권 이상 읽은 사람의 비율이에요
기간

선 끝의 값은 2025년 것이에요 · 이름표를 클릭하면 그 선만 남아요

2009년까지는 15세 이상, 2011년부터는 13세 이상이에요. 숫자를 다 보고 싶으면 독서인구 페이지로 가면 돼요 · 출처 지표누리(e-나라지표) · 국가데이터처 · 2004~2025

10대는 81.5%에서 69.8%, 20대는 82.1%에서 60.9%, 30대는 78.1%에서 55.0%로 줄었어요. 20대와 30대가 21~23%포인트씩이에요.
40대는 63.5%에서 58.7%로 조금 줄었고, 50대는 42.9%에서 49.3%로 늘었어요.
60세 이상은 20.5%에서 30.0%로 늘었어요. 2004년엔 20대와 60대가 네 배 차이였는데, 지금은 두 배예요. 젊은 사람이 안 읽게 되고 나이 든 사람이 읽게 됐어요.

읽는 사람도 예전보다 적게 읽어요

13세 이상 전체의 1인당 평균 독서 권수는 2004년 13.9권에서 2025년 7.0권이에요.
책을 읽는 사람만 따지면 22.4권에서 14.3권이에요. 읽는 사람이 줄었을 뿐 아니라, 읽는 사람도 덜 읽어요.
잡지를 읽는 사람은 54.9%에서 14.9%로 줄었어요. 교양서적을 읽는 사람은 69.7%에서 74.3%로 오히려 늘었고요. 잡지가 빠진 자리가 제일 커요.

참고로요

독서인구는 국가데이터처 사회조사에서 13세 이상에게 「지난 1년 동안 책을 읽었는지」 물어 한 권 이상 읽었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이에요. 교과서·참고서·수험서는 안 들어가요. 2009년까지는 15세 이상이었어요.
2년마다 조사해서 2004·2007·2009년과 2011년부터 2025년까지 홀수 해, 모두 11번의 값이 있어요. 지표누리(e-나라지표) 「독서인구」 표에서 가져왔어요.
잡지·교양·직업·생활 같은 책 종류별 비율은 책을 읽은 사람 중 그 종류를 읽은 사람의 비율이에요. 겹쳐 읽으니 더하면 100이 넘어요.

마치며

한국 사람 둘 중 하나는 한 해에 책을 한 권도 안 읽어요. 2004년엔 셋 중 하나였어요.
그런데 60세 이상은 거꾸로 늘었어요. 도서관에 가는 사람이 누구인지 이 숫자가 조금 말해 주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