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절반이 도시에 살게 된 해, 한국은 1977년이고 전 세계 평균은 2007년이라고요?

시골 군 인구가 줄었다는 글을 몇 편 쓰다 보니, 사람들이 도시로 옮겨 간 게 언제부터였는지 궁금해졌어요.
UN이 나라마다 도시에 사는 사람 비율을 1950년부터 세어 둔 자료가 있길래 펼쳐 봤답니다. 🏙️
1960년 한국의 도시 인구 비율은 세계 평균 아래였어요 🌾
선 끝의 값은 2025년 것이에요 · 이름표를 클릭하면 그 선만 남아요
출처 UN 세계도시화전망 · Our World in Data 제공 · 각 나라가 정한 「도시」 기준 · UN 추정 · 1950~2025년 · 원자료 보기
한국의 도시 인구 비율은 1950년 20.5%, 1960년 27.7%였어요.
그때 전 세계 평균은 34.3%가 도시에 살았으니, 한국이 세계 평균보다 시골이었던 거예요.
한국의 도시 인구 비율은 1968년에 세계 평균을 넘고, 1977년에 51.3%로 절반을 넘었어요.
그 비율은 1990년 74%, 2000년 79.6%까지 갔다가 2010년 82%에서 멈춰서 지금은 81.2%예요.
전 세계 평균은 도시에 사는 사람이 2007년에야 절반을 넘었고, 중국은 2011년이에요 🌍
세계 전체에서 도시 인구가 절반을 넘은 건 2007년이에요.
중국은 도시 인구 비율이 1978년에 17.9%였고, 2011년에 절반을 넘어 2025년 66.3%예요.
사람이 도시로 몰리는 일을 한국은 30년 먼저 겪었고, 중국은 그 뒤 30년 동안 겪었어요.
2025년 도시 인구 비율은 일본이 92.3%로 다섯 나라 중 가장 높고, 미국은 80.2%예요.
한국의 도시 인구 비율은 1992년에 미국을 넘었고 그 뒤로 쭉 위예요.
참고로요
「도시」의 기준은 나라마다 달라요. 한국은 동 지역과 읍 지역을 도시로 봐요.
그래서 나라끼리 도시 인구 비율이 한두 퍼센트 다른 건 기준 차이일 수 있고, 한 나라 안에서 해마다 어떻게 바뀌었는지가 더 믿을 만해요.
2025년 비율은 UN 추정이에요.
마치며 🏙️
도시에 사는 사람이 절반을 넘은 해는 한국이 1977년, 전 세계 평균이 2007년, 중국이 2011년이에요.
우리 동네 인구가 그동안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지역 페이지에서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