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은 집에서 일터까지 평균 31분 걸려요. 한 시간 넘게 걸리는 사람은 100명 중 15명이고요
통근 비율 글을 쓰고 나니 「그래서 얼마나 걸리는데」가 궁금해졌어요.
시군구 자료는 없고, 인구총조사가 5년마다 전국 통근시간을 묻더라고요. 2000년부터 2020년까지 다섯 번이에요. ⏱️
평균 통근시간은 20년 동안 2분 남짓 늘었어요
선 끝의 값은 2020년 것이에요
집에서 일터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에요. 숫자를 다 보고 싶으면 통근시간 페이지로 가면 돼요 · 출처 지표누리(e-나라지표) · 국가데이터처 · 2000~2020
2000년 28.4분, 2005년 27.5분, 2010년 29.6분, 2015년 31.2분, 2020년 30.8분이에요.
20년 동안 2.4분 늘었어요. 평균만 보면 별로 안 달라진 것 같은데, 시간대별로 나누면 모양이 바뀌었어요.
15분 안에 닿는 사람이 줄고, 30~45분이 늘었어요
선 끝의 값은 2020년 것이에요
선 끝의 값은 2020년 것이에요
선 끝의 값은 2020년 것이에요
통근시간 구간별 비율 중 셋만 그렸어요. 숫자를 다 보고 싶으면 통근시간 페이지로 가면 돼요 · 출처 지표누리(e-나라지표) · 국가데이터처 · 2000~2020
15분 안에 닿는 사람이 2000년 30.0%에서 2020년 22.0%로 줄었어요. 30~45분은 26.4%에서 30.5%로, 45~60분은 3.4%에서 5.7%로 늘었고요.
한 시간 넘게 걸리는 사람은 2000년 14.5%, 2015년 17.9%, 2020년 15.4%예요. 100명 중 15명이에요.
걸어서 가던 가까운 일터가 줄고, 차나 지하철로 30분 넘게 가는 일터가 늘었어요.
통근하는 사람이 20년 사이 600만 명 늘었어요
통근인구는 2000년 1,720만 명, 2010년 2,157만 명, 2015년 2,350만 명, 2020년 2,329만 명이에요.
2020년에 처음 줄었어요. 2020년 조사는 코로나가 한창이던 11월에 했어요.
2시간 넘게 걸리는 사람도 2015년 31만 명에서 2020년 4만 명으로 줄었어요. 5년 사이 8분의 1이 됐는데, 왜 그런지는 이 자료로는 알 수 없어요.
참고로요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 인구총조사의 통근시간 항목이에요. 12세 이상 통근하는 사람에게 집에서 일터까지 걸리는 시간을 물어요. 5년마다 조사해서 2020년이 가장 최근이에요.
지표누리(e-나라지표) 「통근시간」 표에서 가져왔어요. 시도·시군구별 통근시간은 이 표에 없어요.
2025년 인구총조사 결과는 아직 안 나왔어요. 나오면 점 하나가 더 붙어요.
마치며
한국 사람은 집에서 일터까지 평균 31분 걸려요. 20년 전보다 2분 늘었을 뿐이에요.
그런데 15분 안에 닿던 사람 100명 중 8명이 그 사이 30분 넘는 쪽으로 옮겨 갔어요. 평균은 그대로인데 가까운 일터가 줄었어요.